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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두산, LG 꺾고 4위 유지…양석환 결승타

2021-10-02 1 Dailymotion

[프로야구] 두산, LG 꺾고 4위 유지…양석환 결승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두산이 잠실 라이벌 LG를 꺾고 4위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선발 미란다가 7이닝 무실점 호투했고, 양석환이 친정팀을 상대로 결승타를 쳤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, 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 시즌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두산 미란다는 LG 첫 타자 홍창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호투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150km에 이르는 직구에 포크볼을 섞어 LG 타선을 막아냈습니다.<br /><br />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은 미란다는 194개로 두산의 역대 한 시즌 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.<br /><br />무실점으로 13승과 함께 평균자책점은 2.33으로 낮추면서 다승 공동 1위,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타석에서는 양석환이 친정팀을 울렸습니다.<br /><br />6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정우영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, 이 안타는 결승타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전날 LG에 당한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4위를 유지하며 가을 야구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.<br /><br /> "투수 3관왕에 오르면 좋겠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팀이 승리하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2회 롯데 한동희가 우중간 2루타로 안치홍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.<br /><br />1대2로 역전을 허용한 4회, 한동희가 투런 아치로 다시 롯데에 리드를 안깁니다.<br /><br />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한동희를 앞세워 kt를 꺾은 롯데는 올 시즌 처음으로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SSG 추신수가 1회 2루 도루에 성공합니다.<br /><br />만 39세 2개월 17일의 나이로 시즌 20도루를 채운 추신수는 양준혁을 넘어 KBO리그 역대 최고령 20도루 달성자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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